2019 서울걷자페스티벌 광화문에서 한강까지




광화문에서 한강까지 서울걷자 페스티벌



서울 도심을 두발로 걷고, 두 바퀴로 달리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사람중심 교통'을
상징하는 서울의 대표거리축제. 2019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2019년 9월 29일(일)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남산 3호터널을 거쳐 반포한강시민공원에 도착하는 서울걷자페스티벌 2시간 코스를 신청해 참가해서 뜻깊은 날을 보냈는데요 느즈막이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둘도모 둘레길걷기 허브님이 공지를 올려 참가할 수 있었던 광화문에서 한강까지 걷는
서울걷자페스티벌 광화문에서 한강까지 개인인증샷과 단체사진도 찍었는데~~ㅎㅎ


서울걷자 페스티벌 타투 코너 예요 스티커를 붙이고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 잠시 누르고 
있으면 타투가 새겨지는 얼굴에다 붙이는 사람들도 있었고 팔과 손에 많이 붙이고 페스티벌을 즐기는 참가자들에 나도 손등에 타투를 붙여 보고 

 서울걷자페스티벌 타투 코너에 발붙일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였지요

함께 모인 둘도모 둘레길 회원님들도 손등에 서울걷자페스티벌 타투를 새기고 인증샷

결혼하면서 남편 직장따라 지방으로 내려가기 전에는 국군의날 外 국가행렬 때에만
교통통제하는 것만 봤는데 도심 교통을 통제하고 축제를 하는 행사에는 처음 참가해봐요
신기 신기 ~~ 사진을 찍으면서도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 아이들 같이 신났더라구요

두발로 자전거 부대가 출발하기 앞서 

출발 신호를받고 두발로 자전거가 선두에서 출발을 하고 손을 흔드는 국회의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님


서울걷자페스티벌 두발로 걷는 사람들의 출발신호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무대 위에서는 출발 전 준비운동을 합니다, 뒤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빼곡한 인산인해
속에서 다들 손과 발로 준비운동을 따라 하더라구요,~~ㅎㅎㅎ

도보팀도 출발신호가 떨어지고 출발을 시작했답니다, 만화 캐릭터가 앞장을 서고

광화문 광장 모니터에서는 실시간으로 방송이 나가고


많은 인파속에서 함께 같이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것만으로도 흥겹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통제된 도로에서는 시민참여공연단들이 구간마다 공연을 하면서 응원을 해줬구요


도보를 걷는 시민들이 신나지 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3호터널 입구에서 뮤지션 공연에 걷다 말고 공연장 앞에서 넋놓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빨리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해야 한다는것 보다 참가한 시민들이 즐기면서 걷는 것 같았어요 서울걷자페스티벌 거리축제였답니다

터널 안은 밤무대 나이트카페 같았어요, 현란한 LED 쇼에 신나는 음악까지 들리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 참가자들의 인증샷을 남기려는 시민들로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거리의 이벤트는 참가했다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하루였었구요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이벤트 코너 앞에서 모두들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3호터널을 나오니 응급차량과 안전요원이 대기하고 있었구요

이태원 재정관리단 앞 통제된 도로변을 횡단하고 있는 서울걷자페스티벌 참가 시민들

가을이라고 하기엔 느므 뜨겁던 재정경리단 도로 횡단

서울걷자페스티벌 서울 잠수교 진입로 

시민참여공연단의 버블맥스 버블버블~~

광화문에서 한강까지 서울걷자페스티벌 목적지에 도착하자 시원시레 물분수가 쏘아지고
모두들 인증샷 찍느라

장구와 북 꽹과리 흥겨운 농악대의 신나는 우리 전통 농악소리

저기 광화문에서한강까지 2019 서울걷자페스티벌 풍선을 통과하면 완주예요~


2시간 남짓 걸었는데 빵도 준비해서 나눠 주네요, 평소엔 즐기지 않던 빵도
받자마자 먹어 버리고~

 반포한강공원의 경품이벤트 코너에 사람들이 줄을지어 서서~~
조선일보 스타벅스 커피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렸답니다



라이브 드로잉 코너 참여이벤트 공간이 많네요


난 평지를 걷는 것도 힘이 들까용~~ 땀 범벅 뜨거운 보이차 한잔 마시고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공연이 있는 것 같아 기다리는 중~

 두 바퀴에 서울의 미래가 있다 걷자 서울 人

이 곳은 평일 주말 저녁 때면 커플들 데이트 코스로 만석인 곳인데 오늘은 서울걷자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공연을 보려고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았답니다

함께 참가했던 둘레길회원들고 걷다가 헤어지고 한강변에서 만나 가방에 싸가지고 간 간식을 나눠 먹고 헤어졌어요, ~~












영화촬영지 고구려대장간마을로 아차산둘레길 가보기


인기드라마 촬영지이며 영화촬영장소 고구려대장간마을 고구려 백제 신라의 각축장이었던 아차산 곳곳의 보루에서 찾은 유물들과 유적지 고구려유적전시관과 야외 체험장소 영화촬영지도 둘러보고 아차산 색다른 코스로 다녀와 본 아차산둘레길 걷기 도보여행 꿀잼이네



아차산둘레길을 다녀 왔다, 늘 다니던 둘레길 코스가 아닌 다른 코스로 이런 곳이 있었네


광나루역에서 버스로 환승하고 걸어 들어간 고구려대장간마을 100m 전

아차산 고구려 유적전시관이다 아차산 둘레길을 걸으면 현수막으로 보았던 고구려 유적들이 이 곳에 있다

아차산 고구려 유적전시관 1층에 화장실이 있고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고구려 시대 유적임을 인식하고 발굴한 아차산4보루 첫 번째 학술조사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다량의 토기류와 철기류가 출토되어 보루의 구조와 치를 튼튼하게 쌓고 건물을 지어 아차산4보루를 완성하는 보루 완성하기에 아이들이 몰려 있다 1층에 화장실이 있어 급한 용무를 해결하고 유적도 둘러보고 

아차산 고구려 유적전시관에는 한강 이북에서 발굴된 토기 철기 등 고구려 시대의 보루를 이해하는 유물 및 자료 그리고 아차산4보루에서 발견된 간이대장간을 중심으로 1,500년 전 아차산에 주둔했던 고구려 병사들이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고구려 보루의 기능과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의 각축장이었던 아차산의 역사적 중요성을 보여 주고 있다.....

아차산 고구려 유적전시관 1층을 둘러보고 2층은 올라가지 않았는데 다음을 기약한다 다음에 2층을 둘러볼 예정이다, 그나저나 이쪽 등산길은 깍아지른 바위인데 또 갈 수 있으려나~~ㅎㅎㅎ 꿀팁에 둘레길걷기가 아닌 진짜 산행을 하는 것 같았거든 위험하긴 하지만  오랫만에 기분이 좋았던 깍아지른 돌산 타고 올라가기~~ 

아차산 4보루에서 발견된 간이 대장간을 근거로 제작한 곳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한 웅장한 시설과 섬세한 소품들을 재현한 야외체험장으로 한류스타 배용준의 태왕사신기와 선덕여왕 등등 인기드라마 촬영장소이며 최근에 방영된 안시성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들어가 보자



대왕사신기, 선덕여왕, 바람의 나라, 자명고, 쾌도 홍길동, 계백, 신의, 사임당 빛의 일기 등등
인기드라마 촬영장소이며 영화 쌍화점, 역린, 안시성 등 영화촬영소 고구려대장간마을 관람은 광나루역에서 버스를 환승하여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하차하면 된다

아차산둘레길 가는길 고구려대장간마을 야외촬영장 거믈집이다, 너와집으로 까치 지붕이 특징인 건물이다 고구려 강서대묘에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사신이 그려져 있다, 건물의 이름인 거믈촌은 사신 중 현무를 숭상하는 마을을 뜻한다, 현무는 거북과 뱀이 합쳐진 형상으로 냉철함과 지혜를 뜻한다고 적혀 있다



고구려대장간마을 야외촬영장 너와집 거믈촌에서 대장간으로 이동 노선~

고구려대장간마을 대장간 모습



고구려대장간마을 한바퀴 돌아보기

고구려의 발달한 철기문화를 보여주고자 지름 7미터의 물레가 있는 대장간을 재현한 곳이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아차산4보루에서 발굴된 간이대장간시설을 바탕으로 상상을 더 해 만들어 졌으며 풓무, 모루 등 대장간의 가장 중요한 상징들을 볼 수 있다, 풀무와 모루가 어떻게 생겼는지 ~~~ㅎㅎ

앙차산 큰바위얼굴 한류스타 배용준이 태왕사진기 찍을 때 찾은 바위라고 해서 배용준바위라고도 불린다는 아차산 큰바위얼굴은 오늘 아차산 산행과 노선 다른지 산행하면서 보질 못했다, 배용준이 찾았다는 아차산 큰바위얼굴도 다음 기회에 ~~

무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문턱에 와 있다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

한동안 쉬었더니 둘레길걷기가 힘들어졌다 처음 시작했던 아차산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고
얼마전에 서울둘레길 북한산을 도전했다가 도중하차해서 여기도 도충하차하는 건 아닌지 하고 걱정하면서 따라 나선 아차산 둘레길인데 처음 가보는 아차산둘레길 코스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대성암 표지판 방향으로 출발을 했다

지금까지 다녀 본 아차산둘레길은 계단과 좁은 산길로 구불구불 올라갔는데 여기 고구려 대장간마을은 초입부터 바위길이 나타난다

이렇게 깍아지른 바위를 타고 올라가고 또 올라갔다, 4050 리더의 줄을 잡고 간신히 올라갈 수 있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내 몸이 줄 하나에 이렇게 가볍게 올라갈 수 있다는데에 느므 놀랐다 이렇게 쉽게 바위산을 타다니 하구 엄청 놀람

바위를 타는 방법은 뒷꿈치를 들고 등산화를 믿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채로 올라가야
인대가 다치지 않는다고 ~~한다

바위를 타고 올라서서 바라본 서울을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이더라
사진이 왜 이리 흐린지 ~~ 날씨 엄청 좋았는데

그리고 익숙한 3보루를 지나 아차산정상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아차산 3보루 가을이다


아차산둘레길 3보루 억새풀이 가을을 알린다 10월 중순쯤이면 더 멋있을까

아차산 정상에서 내려와 점심시간~~ 용마봉은 점심 시간 이후로 100인원정대 할때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다, 팀별로 점심을 먹기도 하고 7~8시간 정도 걷기 때문에 도시락이 필수다. 둘레길 모임보다 더 오래 걷기도 하고, 둘레길 산행모임은 3~4시간 정도면 산행이 끝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점심을 먹고 나면 올라가기 더 힘든 이유이기도 하고 간편하게 허기를 때우는 정도가 좋더라

둘레길 걷기 한달 쯤 쉬었는데 저만큼 찐다는게 말이 되나??? 아흐~~ 미칠것 같다
저정도면 요가하러 나가도 힘들어 용마봉 인증

요기~~ 하산하는 길 해맞이 공원을 지나고 아차산 3보루를 몇번째 들렀는지~
이때쯤엔 몸이 풀렸는지 발걸음이 조금 힘차졌다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아차산역사탐방로로 하산

해먹이 설치되어 있는 곳도 지나갔다 아차산역사탐방로 물이 흐르는 계곡길에 여러 번 다녀서 아차산둘레길은 내 몸이 힘들어해도 완주하겠지 하고 따라나섰는데 숨겨진 아차산 둘레길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힘든 산행 후 몸이 풀어져서 너무 좋았다



고구려 대장간마을에서 대성암으로 올라가는 초입 계곡에 발을 담그며 힘들었던 발목 관절 시원한 계곡물로 냉찜질 하는 중 피로도 풀리고 긴장했던 발에 열기도 빼고 정신도 맑아지는 것 같다

뒷풀이는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집 근처 스타벅스에서 녹즙으로 피로 좀 풀고
아이폰X 구글블로그 포스팅을 모바일버전으로 올릴 수 없어 불편하다, 불편하네 구글블로그는 리뷰가 아니라서 장기간을 내다보고 편안하게 작성하려고 개설했는데 모바일이 안되니 불편해 일일이 PC작업을 해야 하니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