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0기 100인원정대 서울둘레길 대모 우면산 구간 원정길


2019 04, 20 토요일 제10기 서울둘레길 100안원정대 5회차  4코스 대모, 우면산 구간(17,9km) 소요시간 8시간 이상, 수서역 6번출구(스탬프) - 돌탑전망대 - 불국사 - 능인선원의 능선 - 육교 - 여의천   양재시민의 숲(스탬프) - 우면산입구 - 대성사(휴식) - 스탬프지점 - 사당역 4번출구 집결, 제10기 100인원정대 5회차 대모 우면산 구간 원정길 코스 입니다

대모산, 구룡산, 양재시민의숲, 양채천, 우면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한 대모, 우면산의 울창한 숲을 산책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서울둘레길 대모산 구간에 도착

제10기 100인원정대 오늘 집결장소는 대모 우면산 코스 스탬프 구간에서 계단위 500m 공터에 있어 일찍 서둘러 분당선 수서역 6번출구에 시간 내 도착했습니다, 스탬프를 찍고 집결장소로 올라갔습니다

  1. 사람을 위한 길, 
  2. 자연을 위한 길, 
  3. 산책하는 길, 
  4. 이야기가 있는 길,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km의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를 만들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전통깊은 사찰과 유적지를 연결해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의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 입니다, 

    대모 우면산 구간 서울둘레길 안내지도 입니다, 서울둘레길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동 남쪽에 위치하는 산으로 서울둘레길 대모산이라는 명칭은 산의 모양이 늙은 할머니를 닮았다고 해서 할미산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과 그의 비인 원경왕후 민씨 묘인 헌릉이 대모산 남쪽에 조성되면서 왕명에 의해 대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전에 의하면 산 모양이 여승의 앉은 모습과 같다 하는 설과 여자의 앞가슴 모양과 같다 하여 대모산이라는 설이 있으며, 이 산에는 불국사(약사절)를 비롯하여 수질 좋은 약수터가 있습니다

    100인원정대 대모 우면산 구간 집결장소에서 조별로 인원 체크 후 스트레칭을 하고 오늘 수고해주실 서울둘레길 진행 스탭들을 소개하고 계시는 방재형 대장님 이시구요

    수서역에서 출발해 차례로 대모산, 구룡산, 양재시민의숲, 우면산을 거쳐 사당역에서 끝나는 대모 우면산 코스 제10기 100인원정대 출발했습니다 

    해발 200~300대의 야트막한 산허리를 걷기 때문에 평탄한 산자락에서 유유히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대모 우면산 구간 통나무계단의 흙이 많이 패여 은근히 무뤂관절에 무리가 가더라구요 흙이 고와 맨발로 걸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곱더라구요, 흙길을 걷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집결장소에서 출발해 첫번째 도착한 곳은 쌍봉약수터, 생명의 근원이라는 물에 대해 적혀 있어 순전히 저를 위해 적어 보네요,
    • 근육의 75%, 뇌의 74%, 뼈의 10%는 물로 구성
    • 혈액은 78%의 물과 22%의 고형질로 구성
    • 물의 흡수시간 : 30초 후에 혈액이 되고, 1분 후에 뇌조직에 도달하며, 1개월 후에 우리몸에서 소진된다 라고 물의 소중함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

    쌍봉약수터에서 출발해 돌탑전망대에 도착했어요

    개나리가 활짝핀 작은 다리를 건너 100인원정대 불국사 능인선원 방향으로 

    실로암약수터를 지나 갔습니다, 대모 우면산 구간은 약수터가 정말 많았습니다

    실로얌약수터를 지나 사랑나무 연리목(連理木)에 도착해 조별 사진을 찍었습니다,연리목 (連理木)은 나무줄기가 연결된 현상으로 서로 접붙이기가 가능한 나무끼리 연리가 가능하게 됩니다,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입니다. 연리지(連理枝) 가지가 연결된 것

    대모 우면산 구간 고려 공민왕 2년에 진정국사가 창건한 불국사 형형색색의 부처님오시날 등 아래는 불국사약수터

    구룡산 구간 불국사 옆 능선으로 다시 출발 

    화장실이 있는 대모유아숲에 도착했습니다

    요기서 사진도 찍고 행동식도 먹고 쉬어 갔습니다

    100인원정대 원정하면서 모르던 야생화 이름도 알아가고 금낭화라고 합니다

    흙길이 참 곱죠 다시 능인선원 능선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르막이 많이 높지 않고 평길과 흙길 내리막이 완만한 대모 우면산 구간 원정길

    봄의 기운을 받아 햇살을 받은 초록이가 싱그럽게 푸르네요

    4번째 약수터 개암약수터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개나리가 활짝핀 능선을 타고 이동을 하구요

    구룡산 구간 능인선원위 능선을 지나가면서 

    염곡동 마을길로 내려 왔습니다, 양재시민의숲으로 ~


    서울둘레길 대모 우면산코스 원형안내판도 찍고

    염곡마을길에서 내곡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을 지나갑니다

    경사로로 되어 있는 헌릉로 육교를 건너 양재시민의숲으로


    헌릉로 육교 아래청계산로 여의천 하천길로 

    육교를 건너 여의천 보도교를 건너가고 


    앞에 보이는 원지교를 지나 양재시민의숲으로

    하천길에서 올라왔습니다, 양재시민의숲길 입니다

    여의천 여의2교 입니다
    양재시민의숲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방재형 대장님과 조별 단체사진을 찍고 

    윤봉길의사 기념관 앞 스탬프도 찍었습니다

    대모 우면산 코스 2번째 스탬프 우체통이 윤봉길 의사 기념관 앞에 있습니다

    가드가 쳐 있는 공사구간을 지나 갑니다, 우면산 구간 대성사로

    매헌다리를 건너 바우뫼로 우면교 아래로 

    점심을 먹고 힘들어 했던 오르막 구간  

    오르막이 좀 힘들다 싶으면 끝나고 다시 평길이나 내리막길이 나와서 다소 힘에 부쳤던 구간에서도 완만하게 트레킹을 했던거 같아요, 삼림욕하는 기분으로 트레킹합니다

    대모 우면산 코스가 완만하고 흙길이면서 숲이 울창해 삼림욕하면서 힐링트레킹 합니다

    대성사에서 휴식하면서 8조 휴식시간

    백제 제15대 침류왕 때 백제에 불교를 전해준 동진의 마라난타 대사가 설법하러 백제에 오는 동안 음식과 기후가 맞지 않아 수토병에 걸렸는데 다행히 우면산 생수로 병을 고쳤다고 합니다, 그후 이곳 우면산 기슭에 대성 초당을 세우고 머물렀다고 합니다

    마지막 스탬프 구간으로 

    도심 빌딩이 보이는 우면산 구간 

    성산약수터를 지나 갑니다, 다섯번째 약수터예요~

    우면산 성뒤골 우면산 자락의 성뒤마을로 가는 고개로 이곳에 성이 있었고 부자가 많이 살았지만 도둑들이 활개를 쳐서 모두 이주한 후 일명 도둑골로 불려졌다고 적혀 있네요'

    우면산 마지막 스탬프 지점으로 

    계속 이어지는 우면산 구간 소나무 숲길

    대모 우면산 코스 3 잠자는 소를 닮은 우면산 스탬프를 찍고

    대모 우면산 코스 마지막 스탬프 구간에서 100인원정대는 해산했습니다

    그리고 8조에 레스토랑을 하는 회원이 있어 사당역에서 뒷풀이를 하고 밤 늦게 귀가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