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3번출구(스탬프)→가양대교→난지나들목→메타세콰이어길 →월드컵경기장3번출구→불광천→증산체육공원(스탬프)→봉산생태경관지역(팥배나무군락지)→봉산(봉수대)→벌고개→앵봉산→방아다리생태공원(스탬프)

서울둘레길 봉산 앵봉산 구간
봉산은 높이 209m 산으로 봉수대가 있다고 해서 봉산(捧山)이라고 부르며, 예전에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산줄기가 봉황이 날개를 편 모습과 같다고 해서 봉산(鳳山)으로 불렀다고 한다, 의경세자의 원찰인 수국사가 있다,
앵봉산은 높이 235m로 봉산과 함께 서울시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를 이룹니다 원래 이름은 효경산(孝敬山)인데, 꾀꼬리가 많이 살아 꾀꼬리봉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한자 이름인 앵봉산(鸚捧山)이라고 더 많이 불립니다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km의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입니다,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전통깊은 사찰과 유적지를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를 곳곳에서 체험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양역에서 출발 종착지인 구파발역까지 서울둘레길 7코스 봉산 앵봉산코스 지도입니다
지도를 참고하면 트레킹이 수월해지고 내가 어디쯤 걷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5월 23일 도착한 제10기 서울둘레길 100인원정대 일정 문자 메시지 입니다, 8회차 7코스 봉산. 앵봉산 구간(16,6km) 2019냔 5월 25일 토요일 가양대교 남단 집합 장소
횡단보도 건너편 가양대교 남단 오르막 계단 입구에 빨간 스탬프 우체통이 보이네요
봉산 앵봉산 코스 1 월드컵경기장 스탬프를 찍고 100인원정대 집합 장소로
10기 100인원정대 8회차 서울둘레길 7코스 봉산 앵봉산 구간 집합장소에서 방대장님의 주의사항과 서울둘레길 스탭 소개 그리고 오늘의 선두 조장의 스트레칭을 하고 출발을 하는데요, 저희 8조가 오늘 선두랍니다, 조장님이 앞으로 나가서 준비운동을 했는데, 하나 둘, 서이 너이 하셔서 모두들 박장대소 하고 마지막에도 서이너이 앵콜 스트레칭도 했답니다
가양대교 남단 집합장소에서 출발 전 제10기 서울둘레길 100인원정대 단체 떼샷을 찍고
서울의 외사산(북한산, 용마산, 관악산. 봉산)을 잇는 서울의 외곽 178km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를 배우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 탐방로 서울둘레길 7코스 봉산 앵봉산 가양대교 남단 출발했습니다
서울둘레길 7코스 봉산 앵봉산 명소 난지도 이야기
1978년 쓰레기를 매립하기 전, 난지도는 땅콩과 수수를 재배하던 밭이 있던 평지였으며난지도는 예부터 난초와 지초가 자라고 철따라 꽃이 만발해 있던 아름다운섬이었습니다, 물이 맑고 깨끗하여 새들의 먹이가 되는 수생 동식물 또한 풍부해 겨울이면 고니 떼와 흰뺨검둥오리 등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날아드는 자연의 보고 였습니다
난지도는 지난 1978년 3월부터 서울에서 버리는 쓰레기로 메워지게 되었습니다, 15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꽃 피고 새가 날아들던 난지도는 어느 새 높이 100여 미터 가까이에 이르는 거대한 쓰레기산 두 개로 변했습니다
난지도에 15년 동안 각종 폐기물이 비위생적으로 적재된 결과 쓰레기가 썩으면서 침출수,아구치, 유해가스가 난무하는 버려진 땅 난지도를 되살리고 친환경적 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키기 위한 안정화공사가 시작되었고, 1991~1996년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설계한 후 시행된 안정화공사로 월드컵공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월드컵공원에는 평화의 공원, 난지천 공원,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이 있으며
2002년 월드컵을 치룬 월드컵 경기장이 있습니다 -가양대교 남단 오르며-
가양대교 한강공원에서 다시 올림픽대로로 올라가는 중 사진감사합니다
모자하고 미세먼지 차단하려고 목에 두른 오렌지색 손수건하고 잘 어울리네 ~ ㅎㅎㅎ
난지 한강공원 한강 수변생태학습센터를 지나가고
8조가 선두라서 앞에 100인원정대원들이 보이지 않는 한강공원 난지나들목으로
쓰레기 매립지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한 환경생태공원 노을공원으로 데크 계단을 올라가고
노을공원에 반딧불이가 서식하나 봅니다~ 노을공원 588계단으로 올라가는 데크 입니다
서울둘레길 7코스 봉산 앵봉산 구간 노을공원 588계단을 비켜가고 순탄한 평지 도보여행을 하고 있어요~~날씨 느므 좋고 초록의 숲으로 소풍가는 기분이 랍니다
노을공원이 끝나는 저 철문을 나서면 하늘공원으로 이어집니다, 난지2주차장 요금소가 보이구요, 위로 쭉 올라가면 난지천 공원입니다
하늘공원으로 진입하는 난지1문으로 들어가면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숲
월드컵공원은 노을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공원, 난지한강공원의 5개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은 1999년도 조성하였으며, 하늘공원 남측 산책로에 900여m의 시원하게 뻗은 산책로와 하늘높이 솟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있습니다, 하늘공원 사면의 울창한 녹음과 어우러져 월드컵공원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메타세콰이어길
조별 단체사진을 찍고 쉬어 갔던 서울둘레길 7코스 봉산 앵봉산 구간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메타세콰이어길에서 8조 순희씨와 영미씨 구글포토에서 바로 복사 붙여넣기
빠질줄 모르는 듬직한 내살 나도 한 컷 남기고
잠시 앉아서 쉬어가고 싶었던 야외 탁자
하늘공원계단은 몇개나 될까? 여기 계단도 통과 문화비축기지 방향으로 선두 쌤이 가깝게 보이네요, 100인원정대는 총 10개조인데 8조라서 늘 뒤에 있어서 선두쌤을 가까이에서 같이 걸어가는 것은 처음이네요
서울둘레길 봉산 앵봉산코스 SEOUL TRAIL
서울 테마산책길 하늘공원 하늘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의 해발 98m 언덕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서울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정상에 대규모 억새밭이 조성되어 있어 연인,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손꼽힙니다, 아울러 억새가 절정인 10월 중에는 '서울억새축제'가 열리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소요시간 도보 약 50분)
난지유아숲을 지나
월드컵경기장이 보이는 교차로 횡단도보 앞에서
석유파동 이후 위기에 대비하기위해 마포구 매봉산 자락에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조성하였다가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위해 탱크에 저장된 석유를 이전하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5개의 탱그는 공연장, 전시장, 커뮤니티센터 문화마당으로 재생되어 시민들이 휴식하거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문화비축기지를 지나 불광천 방향으로
100인원정대 분홍색 깃발 8조만 보이네욤~~ㅎㅎㅎ
보행약자를 위한 소나무숲이 보이는 무장애길 데크로드
제10기 100인원정대 서울둘레길 봉산 앵봉산 구간 8조 올림픽경기장 북문을 지나갑니다
홍제 불광천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불광천은 2002년 월드컵대비 친환경적 자연형으로 치수(治水), 이수(利水), 친수(親水), 환경보전 등의 취지에 맞도록 하천환경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는 생태하천으로 인공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식재된 모든 수목은 어류, 조류가 서식하기 좋은 수목이라고 합니다
금계국이 만개한 불광천을 걸으며
도로변 횡단보도를 건너 증산로 5길 마을길로 진입
마을길을 지나 아스팔트 언덕길이 펼쳐져 있는 체육공원 스탬프 우체통으로
서울둘레길봉산구간 증산체육공원 봉산 앵봉산 코스 2 스탬프 우체통
봉산 앵봉산 코스 2 스탬프 우체통 옆에 서울둘레길 봉산에 대해 적혀 있어요
은평구에서 제일 큰 산인 봉산은 그 명성에 걸맞게 갈현2동, 구산동, 신사동, 증산동, 수색동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구요 높이는 약 209m 입니다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捧山)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능선이며, 북쪽에는 효경산(孝敬山)이 있고, 남쪽에는 증산(繒山)이 있습니다, 세조의 맏아들 의경세자가 20세의 나이로 갑자기 요절하여 그를 효경산에 묻고 명복을 빌기 위해 동쪽 기슭에 세운사찰 수국사(守國寺)가 있습니다,
자작나무나 마가목, 가막살나무, 고광나무 등 다른 산에서 보기 힘든 수종을 관찰할 수 있고 자생종이지만 비교적 귀한 야광나무와 아그배가 제일많고 오직 봉산에서만 볼 수 있는 좀목형이라는 나무도 있습니다, 봉산의 팥배나무숲은 서울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군락지(약 5,000㎡) 형성하고 있습니다

증산 체육공원 화장실 앞 봉산 앵봉산 코스 2 봉수대 스탬프를 찍고
스탬프를 찍고 증산체육공원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화장실도 가고 행동식도 먹으면서
땀도 식히고 쉬어 갑니다 붉어진 얼굴 자외선차단 메이크업으로 정돈도 하구요

봉산 팥배나무길 봉산 숲이 좋은길 은평둘레길 봉수대로

팥배나무 군락지 은평둘레길 봉수대를 향하여

붉은 팥알같이 달리는 열매가 마치 배를 닮았다는 뜻으로 '팥배나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5월에 흰 꽃이 피며, 반점이 뜨렷한 열매가 9~10월에 홍색으로 익는데 '물앵두나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팥배나무 군락지를 지나면 봉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 편백나무의 효능
숲에 있는 나무들은 주위의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살균물질인 피톤치드를 공기 중에 도는 땅속에 발산하며 그 주성분은 휘발성이 있는 테르펜계통의 유기 화합물인데, 산림욕에 중요한 이 피톤치드는 천연물질로 인간의 신체에 무리없이 흡수되고 인간에게 해로운 균들을 선택적으로 살균하며 항균작용 소취작용 진정작용 스트레스 해소 작용 등이 뛰어납니다, 편백나무 피톤치드가 아토피피부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봉산 봉수대로 올라가는 길 은평둘레길
봉산, 앵봉산, 이말산, 북한산, 백련산, 불광천까지 은평 전역을 하루에 둘러 볼 수 있는 총 24km 9시간 5코스로 이루어진 길 Eunpyeong Dulle-gil
거친 흙길을 올라가고
같은 느낌 다른 나무계단을 올라가니
먼저 올라온 조원들이 자리를 펴고 있었습니다,
안양에서 사는 안미영씨가 준비해온 장아찌 반찬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점심식사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았던 봉산정으로
봉산(捧山)은 일명 봉령산(鳳嶺山)으로 조선 시대 서울 무악 봉수 (毋岳捧燧)로 이어지는 봉수대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서울둘레길 선두쌤을 따라 은평둘레길 서오릉고개로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로 구파발 방향으로
시 주변의 다른 산에 비해 자연상태 그대로의 숲 모양을 간직하고 있어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도 다양한 수종 들로 이루어진 건강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봉우리가 약 230m로 높지 않아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산이구요, 앵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꾀꼬리가 많이 살기 때문에 여름 철새인 꾀꼬리는 4월 중순이면 날아와 번식 준비를 하므로 봄에서 여름까지 꾀꼬리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서오릉 도시자연공원(앵봉산)을 대표하는 나무로는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서어나무로 광릉 숲 다음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서오릉 도시자연공원(앵봉산) 전망 좋은 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그리고 이어지는 내리막길과 평탄한 숲길로 힐링하면서~
높이가 약 270m 정도의 부드러운 능선을 걷는 산책길 앵봉산
은평구 구파발동 방아다골에 위치한 산림으로 서오릉도시자연공원 일부에 속하는 산림지역
아까시나무가 넓은 면적에 분포하고 일부 지역에 갈참나무와 상수리나무등의 참나무가 나타나는 지역이며 일부 구간에는 잣나무 경관림이 조성되어 있고 귀화식물인 나래가막살이가 약 100㎡ 면적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황색 서울둘레길 화살표 나무 계단 아래로
서울둘레길 앵봉산구간 방아다리생태공원 7코스 봉산 앵봉산 코스 3 스탬프 우체통에 도착 했습니다
앵봉산에서 봄에서 여름까지 꾀꼬리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앵봉산 구간 방아다리생태공원에서 꾀꼬리 스탬프를 찍고 힘들었던 코스였지만 오늘도 완주를 했습니다
방아다리생태공원에서 마지막 스트레칭은 8조 조장님의 서이너이 앵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하고요,
구파발역 앞에 롯데몰이 있었네요~~ 들어선지 얼마 안됐는지 주변 건물들이 깨끗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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