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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제75호 죽림서원
유현(儒賢:유학에 정통하고 언행이 바른 선비)을
제사 지내는 사(祠)와 양반의 자제를 교육하는
재(齋)로 구성된 사설 교육기관을 서원이라 합니다
창건 당시에 지명에 따라 '황산서원(黃山書院)' 이라
하였으나 죽림서원으로 사액을 받았습니다
외삼문과 유생들이 공부하는 곳
강당인 헌장당과 유생들의 기숙처였던
서재가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좌대(座臺)만 남아있는 것도 있습니다
제향 인물은 조광조, 이황, 이이,
성혼, 김장생, 송시열 등
6인을 제향(祭享)하였는데, 이들 모두가
문묘(文廟)에 배향(配享)된
유현(儒賢)이어서, '육현서원(六賢書院)'
으로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나즈막한 기와 돌담 밖에서 본 죽림서원
죽림서원 뒤로 돌계단을 따라
언덕 위로 오릅니다, 비가와서 대지가
촉촉해 나무숲이 시원했습니다
김장생이 건립하여 후학들을
가르치며 몸가짐을 두려워하고 조심하라는
뜻의 임리정과 스승과 가까이 있고
싶어하는 송시열이 건립한 팔괘정 아래
유유히 흐르는 금강이 보입니다
유형문화재 67호 임리정
사계(沙溪) 김장생이 건립한 건물로
후학(後學)들을 가르쳤던 곳
정면 3칸, 측면 2칸인데 왼쪽 2칸은
대청, 오른쪽 1칸은 온돌방 그 전면에 반 칸을
안으로 들여 위에 누마루, 아래는 불을
때는 아궁이를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황산정(黃山亭)이라
하였으나 임리정기비(臨履亭記碑)에
의하면 시경(詩經)의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
(전전긍긍 여림심연 여리박빙)
두려워하기를 깊은 연못에 임하는
것같이 하며 엷은 얼음을 밟은 것같이 하라"
구절에서 임리정이라 하였습니다.
행동거지에 신중을 기하라는
증자의 글에서 나온말이라 했습니다
몸가짐을 두려워하고 조심하라는
선인들의 뜻이라고 합니다
임리정 앞마당에 있는
'임리정기비(臨履亭記碑)'는 김상현
(金尙鉉)이 이 글을 짓고,
김영목(金永穆)이 써서 1875년
(고종 12년)에 세운 것입니다
팔괘정 八卦亭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76호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熱)이 세운 건물로
퇴계 이황(退溪 李滉), 율곡 이이(栗谷 李珥)를
추모하며 제자들에게 강학(講學)하던 곳
스승인 김장생(金長生)이 임리정
(臨履亭)을 건립하고 강학을 시작하자
스승과 가까이 있고 싶어하는
제자 송시열이 임리정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곳에 팔괘정을 건립했으며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팔괘정과 임리정은 조선시대
정자 건축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로, 한식 가옥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임리정과 팔괘정에서 금강이
내려다 보입니다
정자 내부에는 시를 쓴 액자가
걸려 있고, 뒤에는 송시열이 바위에 새겼다는
'청초암(靑草岩)' '몽괘벽(夢挂璧)'
등의 글자가 풀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바위에 새겨진 글자가 보입니다
옥녀봉의 옛 이름 강경산 이라고 해요
금강물 감돌아 흐르는 강 언덕에 자리한
옥녀봉 봉수대는 높은 산정상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나라에 큰 일이 날 때마다, 밤에는 봉 횃불을
낮에는 수 연기를 피워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방법 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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