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여행 박범신 장편소설 소금 강경산 소금문학관


강경산 소금문학관 박범신 작가의 장편소설_소금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무료관람 입니다, 관람 시간







09:00~18:00까지

휴관일 매주 수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포함)



강경 소금을 말하다

박범신. <소금> 중에서

달고 시고 쓰고 짜다 인생의 맛이 그런거지

홀라체(2008), 고산자(2009), 은교(2010)는

박범신 작가의 '갈망 3부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닿을 수 없는 어떤 것을

갈망하는, 그것을 궁금해 하고,

그리워하는 작가의 욕망 이 담긴 작품들입니다






박범신 작가의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소감


"문학, 매달아 죽어도 좋은 나무"



하루

호젓한 시간의 만에서

침묵의 집

빈방


박범신 작가의 서재 입니다





50년만의 귀향, 논산 집필실

와초재(卧草齋)

홀로 가득 차고 따뜻이 비어 있는 집

" 유배 가는 느낌이야.

아침에 이불 보따리 싸면서

용인 갈 때 생각이

많이 났지, 그때도 누가 시켰나?

내가 한 거지.


세상에 떠밀려가는 느낌도 드네.

날씨가 긏고 비가 내리니까

더 그런 것 같아.

그는 거실 창문 밖으로 잔뜩 찌푸린

회색 하늘을 말없이 바라봤다, 담배 연기가

하얀 실타래를 풀다 맥없이 사라졌다

출처 : 동아일보 2011년 11월 30일자



편안한 의자 

사는 일 빈의자 하나 남기는 일
박범신 작가가 직접 만든 저 의자에 앉아
기념 사진 찍는 분들~ 많네요​

사랑은 본래 미친 불꽃,
불가사의한 질주의 감정이라고
말한 건 선생님인데,
나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어찌하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에 데거나, 다리를
부러뜨릴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단 말인가, ​

내가 꿈꾸는 사랑은 
오래 앉아본 듯한, 편안한 의자 
같은 것이다 「은교」 중에서


박범신 작가의 <소금>에 나오는 그 소금집

논산 강경과 탑정호 일대를

배경으로 우리시대 아버지의 초상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장편소설[소금] 소금집



주인공 선명우가 가출한 후

새로운 삶을 열어갔던 보금자리 소금집



강경의 짙은 삶의 흔적들을

문학과 문화에 담다

강경은 조기나 새우 등 해산물을

소금에 절여 멀리까지 내다 팔아온 역사적

경험도 축적하고 있었다

비록 뱃길이 끊겼다 해도 육상교통은

오히려 빨라겼으니

염장의 전통만 회복시킨다면 해산물을

취급하지 못할 것도 없었다

바로. 젓갈이었다, #강경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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