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무료관람 입니다, 관람 시간
휴관일 매주 수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포함)
강경 소금을 말하다
박범신. <소금> 중에서
달고 시고 쓰고 짜다 인생의 맛이 그런거지
홀라체(2008), 고산자(2009), 은교(2010)는
박범신 작가의 '갈망 3부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닿을 수 없는 어떤 것을
갈망하는, 그것을 궁금해 하고,
그리워하는 작가의 욕망 이 담긴 작품들입니다
신춘문예 당선 소감
"문학, 매달아 죽어도 좋은 나무"
박범신 작가의 서재 입니다
50년만의 귀향, 논산 집필실
와초재(卧草齋)
홀로 가득 차고 따뜻이 비어 있는 집
" 유배 가는 느낌이야.
아침에 이불 보따리 싸면서
용인 갈 때 생각이
많이 났지, 그때도 누가 시켰나?
내가 한 거지.
세상에 떠밀려가는 느낌도 드네.
날씨가 긏고 비가 내리니까
더 그런 것 같아.
그는 거실 창문 밖으로 잔뜩 찌푸린
회색 하늘을 말없이 바라봤다, 담배 연기가
하얀 실타래를 풀다 맥없이 사라졌다
출처 : 동아일보 2011년 11월 30일자
박범신 작가의 <소금>에 나오는 그 소금집
논산 강경과 탑정호 일대를
배경으로 우리시대 아버지의 초상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장편소설[소금] 소금집
주인공 선명우가 가출한 후
새로운 삶을 열어갔던 보금자리 소금집
강경의 짙은 삶의 흔적들을
문학과 문화에 담다
강경은 조기나 새우 등 해산물을
소금에 절여 멀리까지 내다 팔아온 역사적
경험도 축적하고 있었다
비록 뱃길이 끊겼다 해도 육상교통은
오히려 빨라겼으니
염장의 전통만 회복시킨다면 해산물을
취급하지 못할 것도 없었다
바로. 젓갈이었다, #강경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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